현대인은 보편적으로는 술이나 담배(최근엔 마약까지)
남자라면 게임이나 포르노, 여자라면 드라마나 SNS에 중독되어 있다.
중독 대상이 내게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끊는게 맞을 것이다.
하지만 중독 대상이 내게 동기부여를 준다면? 굳이 끊어야할까?
이런 경우는 조금 더 깊게 생각해봐야한다. 아직 젊어서 악영향이 없는건 아닌지,
그 행위를 지속한다면 미래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도넛을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건강이나 체중에 별 영향이 없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 행위를 2년동안 지속한다면 당뇨, 과체중 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쾌락과 고통은 시소와 같다는 것이다.
끊임없는 쾌락 추구는 고통을 낳고 도파민 분비량에 따라 더 빠르게 쾌락쪽으로 기울어졌다가 고통쪽으로 넘어가게 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인생의 모든 혜택을 누리면서도 불안감과 우울감에 빠져사는 사람이 있다.
'행복의 기원' 이라는 책에서도 나오듯 사람은 언제나 행복할 수 없다. 언제나 행복하다면 그건 또 다른 병일 것이다.
그렇다고 고통을 추구하라는 말은 아니다. 고통이 찾아오면 견뎌내는 연습을 통해 쾌락과 고통의 시소를 맞춰주면 된다.
본인이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고 그것이 악영향을 끼친다고 느끼면 아래의 단계를 실천해보자
1. 자기 자신을 이해한다.
- 내가 왜 이것 또는 이 행위에 의존하는지 생각해보고 그런 욕구가 들 때의 내 감정이나 생각을 관찰한다.
2. 물리적 자기 구속
- 게임에 중독되어 있다면 게임기를 창고에 넣어두고, 쇼핑에 중독되어 있다면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방식이다.
3. 순차적 자기 구속
- 점차 시간을 줄여나가거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만 보상받는 방식이다.
4. 범주적 자기 구속
- 중독 대상 뿐만 아니라 계기조차 만들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 예를 들어, 도박 중독인 사람이 모든 카지노 업체에 전화를 돌려 본인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해달라고 요청한 사례가 있다.
5. 지속적인 관리
- 한동안 잘 참다가 어느 순간 둑이 터지듯 의존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절제 위반 효과라고 한다.
- 어떤 사람은 아예 끊어버리기 어려운 행위에 중독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조절할지에 집중하자.
요약
1. 끊임없는 쾌락 추구(그리고 고통 회피)는 고통을 낳는다.
2. 회복은 절제로부터 시작된다.
3. 절제는 뇌의 보상 경로를 다시 제자리에 맞추고, 이를 통해 더 단순한 쾌락에도 기뻐할 수 있도록 한다.
4. 자기 구속은 욕구와 소비 사이에 말 그대로 초인지적 공간을 만드는데, 이 공간은 도파민으로 과부하를 이룬 지금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이다.
5. 약물 치료는 항상성을 회복시킬 수 있다. 하지만 약물 치료로 고통을 해소함으로써 잃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6. 고통 쪽을 자극하면 우리의 평형 상태는 쾌락 쪽으로 다시 맞춰진다.
7. 그러나 고통에 중독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8. 근본적인 솔직함은 의식을 고취하고, 친밀감을 높이며, 마음가짐을 여유 있게 만든다.
9. 친사회적 수치심은 우리가 인간의 무리에 속해 있음을 확인시킨다.
10.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는 대신 세상에 몰입함으로써 탈출구를 찾을 수 있다.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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