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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책

빠른 학습의 3가지 원칙, 히든 포텐셜을 읽고

by msm1029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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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서의 편안함은 모순이다.

저자인 애덤 그랜트는 10개국어 구사자는 특별한 언어적 능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들을 연구했다. 하지만 연구를 거듭하며 그들의 공통점은 언어적 능력이 아닌 불편함에 놓이는 상황을 극복한다는 것이었다.

한 예시로, 10개국어 구사자 루이스는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목표를 하루에 실수를 200개 하는 것으로 세운다고 한다.

이처럼 학습을 할 때에는 편안함보다는 불편한 상황에 놓이고 이를 극복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불완전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완벽주의자는 세 가지 실수를 한다.

  1. 중요하지 않은 세부 사항에 집착한다.
  2.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어려운 과제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회피한다.
  3. 실수하면 자신을 비하한다.

이는 결국 성장을 더디게 만들 수밖에 없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철학은 "완벽함보다는 기꺼이 받아들일 만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실용적이고 미학적으로 수용 가능한 건축물을 만들어낸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모든 조건이 이상적으로 맞아떨어지지 않아도 결과적으로 의미 있는 창작물이 나오는 것이다.

 

가르침에서 배운다.

성장을 원한다면 일단 가르치는 것을 시도해보자.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 필연적으로 자신의 실력도 향상된다. 심지어, 자기 자신은 잘하지 못하더라도 가르치면서 가르친 내용을 터득한다고 한다. 오히려 무언가에 매우 뛰어난 사람은 기초를 잘 가르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인슈타인은 교수였을 때 가르치는 것에는 소질이 없어 폐강된 적도 있다고 한다.

 

결국, 성장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된다.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불편함 속에서 배우며 누군가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더 빠른 학습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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